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기타


배너

휴대전화 번호이동 일시 중단

KTF 전산시스템 과부하 탓...낮 12시~오후 3시30분까지



일부 이동통신 사업자의 전산시스템 과부하로 휴대전화 번호는 그대로 둔 채 서비스 사업자만 바꿀 수 있는 휴대전화 번호이동이 3시간 30분 가량 전면 중단됐다.

14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 업무가 전면 중단됐다.

번호이동 업무가 전면 중단된 이유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부터 발생한 KTF[032390]의 전산 시스템 오류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KTF 전산시스템 오류로 경쟁사에서 KTF로의 번호이동은 가능한 반면 KTF에서 SK텔레콤[017670]과 LG텔레콤[032640]으로의 번호이동이 되지 않으면서 이통 3사 간 번호이동 전면 중단 조치가 취해졌다.

KTF 관계자는 "대리점 휴무 다음날 오전에 번호이동 예약자가 일시에 몰리는 바람에 전산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렸다"고 설명하고 "경쟁사로의 번호이동 업무에 차질이 빚어진 것은 전산시스템 과부하 때문이지 고의로 전산시스템을 차단한 것은 절대 아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서울=연합뉴스) penpia21@yna.co.kr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