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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청렴도 상시 모니터링 실시

서울시는 5월1일부터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서울시 공무원들의 청렴도 취약분야와 요소를 양방향으로 모니터링한다고 6일 밝혔다.

청렴도 모니터링은 '상시 인터넷 설문조사(시민고객→시청)'와 '주간 전화설문조사(시청→시민고객)' 2가지로 나누어 진행된다.

인터넷 설문조사는 최근 1년간 허가, 신고, 계약 등을 위해 시를 방문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공공기관이나 직능단체 홈페이지를 방문해 공무원 청렴도 설문조사 배너를 클릭하면 평가할 수 있다.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기관은 서울시와 자치구 및 상수도사업본부, 소방서 등 48개 공공기관과 서울메트로와 SH공사 등 15개 시 투자출연기관과 한국소방안전협회, 한국음식업중앙회, 서울건축사회 등 9개 직능단체다. 해당 업무는 위생, 세무, 주택.건축, 건설공사, 소방, 교통, 환경, 계약 등 8개 분야의 20개 업무다.

주간 전화설문조사는 지난 1주일간 허가, 신고, 계약 등을 위해 시를 방문한 시민고객 200명에게 시가 전화를 걸어 청렴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대상은 시의 건축, 건설업등록, 소방, 교통, 계약 등 5개 분야의 8개 업무다.

시는 금품 제공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청렴도가 취약한 기관과 분야 및 업무를 파악해 정기 및 수시 감사, 감찰 계획에 반영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커피 한잔, 식사 한 끼의 작은 것이라도 부정과 비리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오세훈 시장의 의지에 따라 서울시 청렴도 개선 종합대책의 세부실천 계획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simonlee72@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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