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팅크웨어는 4일 아이나비 최초의 7인치 DMB내비게이션 '아이나비ES(에스)'를 시판한다고 밝혔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SW License)를 통해 아이나비맵이 탑재된 7인치 제품은 시중에 있지만 아이나비라는 브랜드를 달고 출시된 7인치 제품은 아이나비ES가 처음"이라며 "아이나비ES를 통해 7인치 내비게이션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나비ES는 내비게이션 모드와 DMB 모드를 한 화면에 분할하는 다이나믹PIP(Picture in Picture) 기능과 DMB채널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TPEG서비스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나비ES는 최근 업그레이드 된 아이나비 6.0 버전이 탑재돼 사용자 경로 선택의 범위가 다양하며, 지도, 가이드포인트 등의 업데이트와 테마관광, 문화재 콘텐츠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아이나비 웹사이트(www.inavi.co.kr)에서 제공 받을 수 있다.
팅크웨어는 이달 중에 아이나비 7.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다.
아이나비ES는 오는 8일 GS홈쇼핑을 통해 첫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소비자판매가격은 용량별로 2G 45만9000원, 4G는 49만9000원이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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