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성연광기자]검색포털 엠파스(대표 박석봉)는 불법동영상을 고객센터로 신고하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는 넷파라치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넷파라치 제도는 '불법 동영상 퇴치 캠페인'의 일환으로 불법 동영상에 대한 사용자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또 건전한 UCC 영상물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건전한 UCC만들기 온라인 서명 운동'도 펼쳐진다.
캠페인 기간 내 넷파라치로 활동하거나 온라인 서명 운동에 참여하는 네티즌 중 100명을 선정해 유해동영상 차단 프로그램 사용권 등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엠파스 이벤트 페이지(event.empas.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8일 까지 진행 된다.
한편, 엠파스는 포털 사이트내에서 사용자가 잘 모르고 범할 수 있는 불법 동영상 게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질의응답(Q&A) 방식으로 제공한다. 또 고의적으로 음란 동영상을 게재할 경우 받게 되는 처벌 규정을 알려 올바른 UCC 문화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엠파스 전략기획실 권승환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그 동안 엠파스가 지속적으로 벌여온 깨끗한 인터넷 문화 만들기 운동의 일환"이라며 "건전한 UCC 문화 정착을 위해 사용자 의식 개선은 물론 자발적인 정화 노력을 확대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연광기자 s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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