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기타


배너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잃어버린 수입차 열쇠부터 고장난 변속기까지"

전세계 자동차 부품을 온라인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국 자동차부품 인터넷쇼핑몰인 ‘락오토’와 제휴한 ‘락오토코리아(www.rockauto.co.kr)’를 통해서다.

이 곳에서는 1940년대 올드카부터 2007년 신모델까지 전세계 90여개 자동차 제조사에서 생산된 4300여개 모델의 부품 100만여종 이상을 구입할 수 있다.

브레이크 패드와 완충장치같은 기계 관련 부품을 포함해 범퍼와 거울 등 인테리어 부품, 그리고 조향장치, 엔진 롱 블록, 변속기 완제품 등도 구입 가능하다.

홈페이지 내 온라인 카탈로그를 통해 제조사별, 제작연도별, 모델별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자동차를 직접 튜닝(개조)하거나 정비하는 ‘DIY(Do It Yourself)'가 새로운 자동차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부품 구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DIY를 취미로 하는 자동차 마니아는 20만∼30만명.

락오토코리아 김경임 이사는 "제품의 보관 및 관리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보관운송료와 관련세금(18%)을 포함해도 부품값이 국내 공식업체보다 10~50% 저렴하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배송기간도 크게 단축시켜 항공배송을 통해 제품을 1주일(주말 포함시 10일) 이내 받아볼 수 있다"며 "하루 주문량은 아직 80~90건 정도이지만 하루 평균 접속건수가 개설 초 수백 건에서 최근 3000~4000건으로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김용관기자 kykw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