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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바이오벤처기업 ㈜엠지인투바이오(대표이사 김동준)는 일본의 에스테틱, 화장품 및 생활용품 유통전문업체인 M&M Inc.에 지성, 트러블 피부용 비누(제품명 소폴린 아크네; Sopholine acne) 130만 달러를 수출키로 계약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비누의 핵심 성분은 미생물 유래의 천연계면활성제(소포로리피드; sophorolipid). 엠지인투바이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생물 계면활성제인 소포로리피드를 상용화한 기업이다.

회사측은 M&M사가 4개월간의 테스트를 거쳐 제품의 효능을 인정했다며 향후 미국과 유럽으로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M&M사와 추후 추가적인 제품이 개발되면 개별적 개약을 통해 거래를 진행키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3~5% 가량이 여드름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치료 요법으로 약물치료(이소트레티노인 계열), 연고 등이 사용되고 있다. 국내 여드름 관련 시장은 약 700억원 규모.

회사측은 세정제 제품과 화장품 분야로 적용을 확대시켜 나아가고 있으며, 추후 의약품으로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수영기자 imlac@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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