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주몽'에서 열연한 탤런트 송일국과 한혜진을 비롯해 최불암, 박상원 등 12명의 유명인들이 서울시 '민선 4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8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3층 태평홀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오세훈 시장과 홍보대사,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아동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민선 4기 홍보대사는 송일국, 한혜선, 박상원 외에 개그맨 김미화, 아나운서 진양혜, MC 박정숙, 가수 마야와 바다, 만화가 강주배 등이며, 탤런트 최불암과 방송인 임백천, 아나운서 황현정 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홍보대사로 재위촉됐다.
홍보대사들은 이날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아동이 소원을 적은 쪽지를 읽고 소망 실현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서울시 홍보관을 둘러보는 등 즐거운 기간을 가졌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세계 일류도시 서울'의 비전과 주요 시정을 홍보하고 시와 시민의 화합을 유도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하이서울 페스티벌 등 각종 시 행사와 캠페인 등에 참여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게 된다.
특히 역대 홍보대사와 달리 명예사회복지사 활동을 병행해 저소득층 가사지원과 간병 서비스, 일일 육아도우미 등 복지지원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승호기자 simonlee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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