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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데브캣, ‘소스’ 엔진 기반 신작 액션게임 개발]

넥슨(대표 권준모)은 자사 개발 스튜디오 데브캣(devCAT)에서 준비 중인 신작 게임 개발을 위해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 이하 밸브)과 소스(Source) 엔진 사용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스 엔진은 인기 FPS(1인칭슈팅) 게임 ‘하프라이프(Half-Life)’의 개발사 밸브가 ‘하프라이프 2’ 개발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카운터스트라이크 소스’와 ‘하프라이프 2’ 확장팩 시리즈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게임 개발용 엔진이다.

현재 넥슨은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추진해 온 신작 3인칭 판타지 액션 게임 개발에 ‘소스’ 엔진을 사용 중이다.

밸브의 공동 창업자이자 회장인 게이브 뉴웰은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은 ‘소스’ 엔진의 특징인 강력한 물리 엔진의 성능을 극대화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의 김동건 본부장은 “세계 유수 개발 스튜디오의 수준에 맞춰 나가기 위해 프로젝트 초기부터 뛰어난 성능의 엔진 도입키로 했다"며 "신작 프로젝트를 위해 현존하는 수많은 엔진 기술을 치밀하게 비교 분석해 본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 벨뷰에 위치한 게임 및 소프트웨어 개발사 밸브는 지난 1998년 싱글 플레이 FPS 게임인 ‘하프라이프’를 발매해 전세계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카운터스트라이크’, ‘하프라이프 2’, ‘데이오브디피트(Day of Defeat)’, ‘팀 포트리스(Team Fortress)’, ‘포탈(Portal)’ 등의 게임을 선보여 게임 개발력과 소스 엔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희정기자 dontsig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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