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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진엽기자][B형은 '지름신 강림형', A형은 '반품을 잘 하지 못해']

B형은 '지름신 강림형', AB형은 '짠돌이형'.

22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이 실시한 혈액형별 쇼핑패턴 조사에 따르면 AB형은 꼭 필요한 제품만을 구입하는 '짠돌이형'이, B형은 맘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는 즉시 구입하는 '지름신 강림형'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A형은 반품을 잘 하지 못하는 경향이 높고, O형은 쿠폰 등 할인기회에 가장 민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옥션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회원 1665명을 대상으로 ‘혈액형에 따른 쇼핑 스타일’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물건 하나를 사는데 걸리는 평균 시간은'이라는 질문에 B형 소비자들은 '1시간 이내' 답변이 가장 많은 반면 A, O형은 '반나절 이내'란 답변이, AB형은 '2~3일 걸린다'란 답변이 가장 많아 B형은 비교적 충동구매를, AB형이 가장 오랫동안 숙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쇼핑 스타일의 경우 AB형 답변자 중 50% 이상이 스스로를 '짠돌이형'이라고 규정했다. 반면 B형은 '지름신 강림형'이라고 답해 충동구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과 O형도 짠돌이형(41%)이라는 답변이 지름신 강림형(30%)이라는 답변보다 많았다.

이와 함께 제품 구매 후 반품 및 환불을 가장 적게 하는 혈액형은 A형(70%)과 O형(69%)이었다. A형의 경우는 귀찮아서 반품을 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41%를 차지한 반면, O형의 경우 절대 반품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8%였다.

옷, 액세서리 등 유행을 타는 제품 구입시 O형(40%)은 주로 유행에 개의치 않고 사이즈만 맞으면 제품을 구입하는 반면, B형의 경우 가장 많은 응답자(32%)가 유행에 민감하고 주변 사람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다고 답했다.

'할인쿠폰이나 포인트를 활용해 쇼핑하는 편이냐'는 질문에 모든 혈액형의 50% 이상이 ‘쿠폰 및 포인트에 목매는 형’이라고 응답했다. O형의 경우 60% 이상이 '쿠폰에 목맨다'고 답변해 다른 혈액형에 비해(평균 52%) 더 할인쿠폰을 선호했다.
백진엽기자 jyback@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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