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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미국 달러화 가치가 유로화에 대해 2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긴축(금리인상) 정책 완화를 시사하면서 미국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오후 3시30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1.3381달러를 기록, 전날(1.3314달러)보다 0.67센트 상승했다.

엔화에 대해서도 오전장의 달러화 가치 상승세가 꺾였다. 엔/달러 환율은 117.55엔을 기록, 전날(117.10엔)보다 0.45엔 상승했다.

외환시장은 FRB가 긴축정책을 버렸다고 평가했다. 금리인상에 무게중심을 둬왔던 긴축정책에서 벗어나 금리인하(경기부양)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길 것이란 기대에 따라 달러화 수요가 줄어들어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다.

엔화는 중국시장 등 이머징마켓 주가가 급등하면서 엔케리 투자가 다시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로 약세를 보였다. 엔케리 투자가 활성화되면 투자자들이 엔화를 팔아 이머징마켓 자산을 사기 때문에 엔화 가치가 하락한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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