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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진은 즉각 TV생중계 MBC 사장 공청회를 실시하라

애국진영, 밀실 낙하산 인사의 주범 방문진에 선전포고


공영방송정상화국민행동은 2010년 2월의 MBC사장 선임 관련 임명권자인 방문진 측에 사장 선임 공청회를 요청했으나, 별다른 이유없이 거부당하자 자체적으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당시 방문진에서는 현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인 최홍재 이사가, MBC국민연합측의 공청회 개최안을 제안했으나, 놀랍게도 MBC노조의 편에 서 있던 한상혁 이사가 강력하게 반대하여 무산되었다.

그 이후에 2011년, 2013년 MBC 사장 선임 때도 TV생중계 공청회 요청 공문을 방문진 뿐 아니라, MBC노조에도 전달했다. 그러나 방문진과 노조 모두 이를 무시하고, 결국 또 다시 밀실에서 MBC 사장이 임명되었다.

이렇게 TV생중계 공청회의 요청이 모두 무산된 데에는 임명권자인 방문진과 실제로 MBC를 장악한 노조 모두 이를 기피했기 때문이다. 임명권자는 자신들의 측근을 밀실에서 내려보내길 바랬고, 노조도 사장을 길들이는데 이런 낙하산 인사가 편하다고 판단, 양측이 야합하여 어떠한 사장 선임 개선안도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다.

이에 공영방송정상화국민위원회, 한국시민단체협의회(대표 서경석),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대표 변희재) 등 애국진영은 또 다시 2014년 MBC 사장 선임 TV 생중계 공청회를 요구한다. 임명권자인 방문진은 이미 1년 전 김종국이라는 밀실 낙하산 인사를 내려보내 MBC 개혁을 망쳐놓은 책임자들이다. 더구나 김문환 이사장과 최강욱 이사는 논문표절 혐의가 적발되어있다.

이번에도 방문진에서 MBC 사장을 밀실에서 임명한다면, 논문표절자 김문환, 최강욱은 물론, 학위가 있는 모든 방문진 이사들을 조사하여, 방문진 9명 이사 전원 퇴진을 위한 투쟁에 들어갈 것이다.

방문진에 요구하는 TV생중계공청회 요청안 (2011년 방문진에 요청한 안과 대동소이)

(1) 방식: 방문진은 2010년 2월 MBC 사장 선임 시에 15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를 통해 3명을 선정한 뒤, 1명 당 1시간씩 면접심사를 거쳤다. TV생중계 공청회도 이러한 과거 절차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오직 면접과정을 MBC TV 및 라디오를 통해 생중계 하고, 미디어담당 기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만 추가하면 된다.

EX) 방송통신위원회는 2009년 9월, EBS사장 선임 시에, 5배수 공개면접 과정을 사내 화상 TV로 생중계한 바 있다.

(2) 효과: MBC 사장 선임을 MBC-TV 및 라디오를 통해 생중계할 경우 다음과 같은 공익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첫째, 방문진의 인사권자인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의 임명권자인 각 정당들의 밀실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다. 사장의 자질이 공개적으로 검증되기 때문에 자격이 안 되는 인물이 정치권의 압력으로 사장에 취임하는 일을 막을 수 있는 장치가 된다.

둘째, MBC 개혁의 필요성을 사장 후보들의 공약과 발언으로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다. 또한 취임 이후 MBC개혁을 실질적으로 진행시킬 때, 국민적 동의를 끌어낼 수 있다.

셋째, MBC 개혁을 국민 앞에서 약속하도록 하여, 임명된 뒤 곧바로 정치권 및 노조와 야합하여 MBC개혁을 뒤로 돌리는 일을 차단할 수 있다.

(3) 심사패널: 원칙적으로 방송문화진흥회 9명의 이사가 공청회 심사패널로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서라면 여야추천 비율로 각 2명과 1명에게 심사패널을 맡기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다.

(4) 청문방식: MBC사장 면접의 관례대로 각 후보 당 15분 발제에 35분 질의응답을 통해 50분씩 진행하면 된다.

(5) 생중계: 3배수 후보를 선정한다면 총 3시간, 5배수 후보를 선정한다면 총 5시간이 소요된다. MBC TV와 라디오를 통해서 생중계를 하여, 국민들이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6) 배석자: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단체 대표들과 기자들의 접수를 받아 방문진이 임의로 배정하되, 미디어전문 매체나 미디어전문 기자가 있는 매체에 대해서는 우선권을 주면 된다.


2014년 2월 13일

공영방송정상화국민위원회
한국시민단체협의회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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