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명현관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의원 10명은 해남지역내 대한조선, 오시아노, 우수영관광지를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관광단지 관리 실태 등을 점검차 현지활동을 펼쳤다.
14일 먼저 대한조선을 방문한 경관위 위원들은 대한 조선 운영 현황 및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대한조선 발전함에 따라 고용인구가 창출되고 서남권 조선 산업의 성장에 따른 전 후방 산업 성장 기반 구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며 효율적인 조선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방문 그동안의 관광단지 개발 현황 들을 청취하고 “ 1988년 이미 국책사업으로 확정하고 한국관광공사가 거액을 투자한 사업을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방침으로 소급 적용하여 정부 지원을 중단하는 것은 일관성 없는 국책사업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하고 "공공성이 강하고 서남부권의 경제 활성화의 주축이 될 서남해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라도 오시아노 관광단지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하고 중앙정부의 하수종말처리장 원인자부담금도 국비가 지원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또, 우수영 관광단지를 방문 울들목 거북선 운영실적이 저조한 이유가 여수 박람회 지원으로 인해 우수영에서 실질적인 판촉활동 부진으로 기존 영업망이 단절되어 저조한 상황임을 청취하고 향후 인근 섬 코스 추가, 체험시설 활성화, 마케팅 및 홍보활동 강화 등을 통한 운영 활성화 방안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명현관 위원장은“ 경제관광문화 위원회가 세계 조선산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방문 애로사항 청취하고 명랑대축제 등 주요 관광지 현지 활동을 통해 향후 도 의회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우리 도의 관광산업 발전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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