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4일 경남 밀양 송전탑 공사를 방해하며 선두에서 과격 투쟁을 이끌고 있는 통진당 원정 시위꾼 추방운동에 나서 오는 6일 현장에서 국민행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활빈단은 국가 에너지망의 토대인 송전선로 공사를 가로막는 시위ㆍ농성장에 내란음모ㆍ선동,국보법위반혐의로 구속ㆍ기소된 이석기 의원등 반국가사범 소속 정당인 통진당 당원들이 주역을 하자 사회혼란 야기 망발 중단을 요구했다.
활빈단은 “지하혁명조직(RO)까지 거느려 온 종북세력 소굴인 통진당이 사회혼란을 야기하는 갈등ㆍ분규ㆍ충돌 현장에 약방에 감초격으로 끼어든다”며 “민노총,환경단체,주민들이 뒤엉켜벌이는 송전탑 건설 반대 집회시위를 주도해 反국가적인 불법 해악을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활빈단은 “신고리 원전 3ㆍ4호기 완공이 다가와 이제 더 이상 국가기반시설 공사를 늦출 수도 없는데도 현실성이 없는 우회송전이나 지중화(地中化)를 요구하는등 극심한 갈등을 부추켜 국익에 반하는 악역을 한다”며 통진당 해체를 주장할 계획이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