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4일 10시04분,15시00분, 20시15분의 미디어다음 메인화면 뉴스통계 서비스를 분석하였다. 144개의 뉴스 중 정치,사회 기사는 총 39개 였으며, 이중 야권 편향적으로 판단되는 기사는 33%인 13개였고, 이중 볼드체(굵은글씨체)를 사용하거나, 사진을 사용한 기사는 69%인 9개였다. 반면, 여당 편향적으로 판단되는 기사는 21%인 8개 였다. 한편, 144개의 뉴스 중 반기업 정서를 부추기는 기사는 7개가 게재됐다.
6월 24일은 여권편향적 기사가 21%로 비교적 높았지만 야권의 33%에 비해 낮았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발언 파문으로 여권의 총공세가 시작 된 것을 고려해 볼 때 미디어다음이 야권에 불리한 기사게재를 최대한 억지한 것으로 보인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발언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적국에 넘기려 한 여적행위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미디어다음은 "'NLL대화록 열람·공개' 여당·국정원 수사", 민주 "국정원 NLL대화록 공개 '쿠데타·항명'"와 같은 기사를 게재하여 NLL공개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국정원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야당의 의견을 대변하였다.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알 권리보다 비밀문서 열람의 책임을 먼저 묻는 야당과 미디어다음에 대해 범국민적 합의에 의한 심판이 필요한 실정이다.
기본적으로 정당 편향이 없는 기사를 클릭하더라도, 넘어가는 페이지에 막상 가 보면 야권의 주장들을 따로 모아놓은 섹션들이 있는 경우는 야권 편향성으로 분류하였다. 보도기능이 없는 미디어다음의 야권 편향적인 자의적 뉴스 편집은 건전한 여론 형성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으며, 특정사항에 대하여 여론의 왜곡을 야기하여 사회적 혼란을 유발할 수 있기에 정부 당국의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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