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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행복복지 모델 창출을 위한 마을공동체사업 아이디어 컨퍼런스’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아파트단지 또는 단독주택 밀집지역, 농촌지역 등의 주민주도형 마을 공동체사업 확산을 위해 ‘마을공동체사업 아이디어 컨퍼런스’를 추진해, 선정된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 20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자치위원ㆍ아파트자치회장ㆍ부녀회원 등 다수의 시민들은 그동안 마을만들기에 대한 관심은 가져왔으나 주민들과 함께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있었는데, 마을공동체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동영상과 아이디어 컨퍼런스 기본계획 설명을 듣고 마을공동체 회복과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방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삼삼오오 의견을 나누며 회의장을 나서기도 했다.

특히, 아파트 입주자 대표 및 관리소장 등은 광주시 인구의 76% 이상이 거주하는 아파트 공동체 회복이 필요하다며 마을공동체사업 아이디어 제출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였다.

설명회를 통해 공모 계획을 접한 마을 주민들은 주민회의를 개최하고 마을자원 조사를 통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구상하여 실행조직을 만들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자치구에서도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 북구 마을만들기위원회,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 등의 마을만들기 전담조직을 활용해 한 개의 마을이라도 더 선정받기 위해 사업계획 발굴과 주민들의 자문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오는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이웃공동체 복원 프로그램, 지역특성과 마을자원을 활용해 주민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업 등으로 광주형 행복복지모텔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계획을 관할 구청을 통해 접수한다.

재개발.건축 등 시설 개.보수 사업과 동일사업으로 국가 및 지자체 등의 지원을 받거나 여가와 오락 등 일회성 사업 및 조형물, 벽화, 화단 가꾸기 사업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참가자격은 주민자치위원회, 아파트자치회, 부녀회, 주민협의체(15세대 이상), 등록된 비영리민간법인 및 단체 등이며, 사업비는 1년 사업비 2000만원 이내로 하고 같은 효과가 있는 사업인 경우 시비 부담이 적으면서 자부담 비율이 높은 사업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접수된 사업계획에 대해 6월 1일부터 10일간 서류심사를 거쳐 30~40개 마을을 선정한 후 6월말 시청 중회의실에서 마을대표가 참석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본선 심사를 통해 아이디어가 우수한 25개 내외 마을을 선정해 마을별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형 행복복지공동체 창출을 위해서는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 사업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관심 있는 아파트단지와 마을단위에서 아이디어컨퍼런스에 많이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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