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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대한민국, 이것이 전정한 변절자!

-임수경의원의 막말을 보면서

운동권시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일부의원들-임수경의원의 막말을 보면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이번 19대 국회에 입성하게 된 임수경 의원의 이른바 ‘막말’파문이 SNS를 통해 국민들에게 알려지면서 국회의원 자질에 관한 이야기가 수면 위로 급부상했다.

무단 방북 사건으로 유명한 임수경 민주통합당 의원(비례대표)이 탈북자 대학생 백요셉 씨에게 퍼부은 폭언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에 신분을 의심케 할 정도이다.

백 씨와 임 의원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모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 반가운 마음에 백 씨의 요청으로 핸드폰을 통해 사진을 같이 찍었고 잠시 후 보좌관의 요구를 받은 식당 웨이터가 와 사진을 모두 지워 버렸다고 한다.

이에 항의 하는 과정에서 백씨가 탈북자임을 밝히자 임 의원의 막말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야~ 너 아무것도 모르면서 까불지 마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야 알아? 어디 근본도 없는 탈북자 새끼들이 굴러와서 대한민국 국회의원한테 개겨?”

“야~ 너 그 하태경 하고 북한인권인지 뭔지 하는 이상한 짓 하고 있다지? 아~ 하태경 그 변절자 새끼 내 손으로 죽여 버릴 거야. 하태경 그 개새끼, 진짜 변절자 새끼야.”

“야~ 이 개새끼, 개념 없는 탈북자 새끼들이 어디 대한민국 국회의원한테 개기는 거야? 대한민국 왔으면 입 닥치고 조용히 살아 이 변절자 새끼들아, 너 몸조심해 알았어?”

이런 막말들을 보면 임 의원이 북한 탈북자들과 북한인권을 위해 사상을 바꾼 사람들에 대한 평소의 생각이 그대로 나타난 것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이제 국회의원이 된지 몇 일도 채 안 된 초선의원이 권위 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듯한 발언은 그가 국민들을 대변하고 국민들의 소리를 과연 들을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의심하게 된다.

그리고 ‘북한 인권운동’이 어떻게 이상한 짓이 될 수 있는지? 북한 주민들의 인권은 무시되는 게 당연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 북한 김정일의 독재를 피해 한국으로 내려오면 그게 변절자인가? 그건 과연 누구의 관점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렇다. 북한 지도층의 입장이라면 탈북자들은 변절자요, 북한 인원운동을 하는 것은 이상한 짓이 될 수도 있다. 그들이 이런 말을 했다면 억지로 라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이런 발언을 했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도 없고 이해를 하려고 노력을 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과거 진보진영에서 ‘통일의 꽃‘이란 이름으로 불리며 북한 김일성과의 뜨거운 포옹으로 익히 알려진 임수경은 선거 부정 및 종북 문제로 시끄러웠던 통합진보당의 이석기 당선자, 김재연 당선자와 같은 외국어 대학교(용인 캠퍼스) 출신 운동권 출신으로 알려졌다.

1989년 대한민국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평양에서 개최된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평양축전)에 당시 대학생 연합단체인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련) 대표자격으로 참가해 40여일을 북한에 머물며 한국 사회에 큰 논란을 일으켰던 인물이다.

1990년 6월 11일 징역 5년, 자격정지 5년을 선고(국가보안법상의 탈출과 잠입, 회합, 고무 찬양, 금품 수수 등 13가지 죄목으로 유죄판결) 받고 3년 5개월의 수감생활을 한후 1992년 12월에 가석방된 전력을 가지고 있다.

그 후 한동안 잠잠하던 그가 이번 19대 선거에 갑작스럽게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후보로 등장하면서부터 많은 이야기가 재조명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의 비례대표의원들 중에는 종북 문제에 대한 이슈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후보였던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와 북한 원정출산 이라는 논란을 만들었던 황선 후보, 그리고 통합민주당의 임수경 후보가 이번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만일 이 후보들이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로 나왔다면 국회의원이 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들은 국민들이 비례대표 후보자들에 대한 관심이나 검증이 약한 것을 이용하여 비례대표를 선택 국회의원으로 입성하고 있다.

그러나 국회의원도 되기 전부터 이들에 대한 문제는 곳곳에서 발생했으며 최근 국회의원에 대한 자질 문제로까지 확산됐다.

종북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일부 의원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고 폭력까지 사용되는 모습을 볼 때 앞으로 국회의사당에서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지 벌써부터 답답한 마음이다.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이다. 본인의 생각보다는 국민의 생각을 맞추어야 하고 국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 또한 대한민국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아직도 국민들은 ‘무지하고 모르고 있어 깨우치고 끌고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큰 오산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들은 이제 당신들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으로 똑똑하고 현명하다.

그대들이 구시대의 잔재 속에 사로잡혀 긴 세월을 보내는 동안 국민들은 최첨단 IT와 인터넷으로 여러분보다 빠른 세계의 변화 속에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칼럼니스트 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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