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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강함을 북에 보여주는 훈련

키리졸브·독수리 훈련 실시

북한에게 대한민국의 강함을 당당히 보여주는 훈련

지난 2010년 우리는 충격적인 사건을 접하였다.
북한군의 기습으로 우리 해군 장병 46명이 사망하는 천안함 폭침사건이라는 뼈아픈 사건을 겪었고, 민간인을 상대로 수 십 발의 포탄이 대한민국의 땅 연평도에 떨어졌다. 우리의 젊은 청년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우리 민간인들이 귀중한 목숨을 잃었다.

2년이 지난 지금, 오늘(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한·미 연합군 20여만 명이 참가하는 ‘키 리졸부’ 훈련에 돌입한다. 국지전과 전면전의 전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적의 침투를 시뮬레이션으로 진행하고 이에 대응하는 작전을 연습하는 한미 합동군 지휘소 훈련이다.

다음 달 1일부터는 한미 야외 전술기동훈련인 ‘독수리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라는 국방부의 발표가 있었다. 우리 군이 밝혔듯이 ‘키 리졸브’ 훈련은 북의 기습남침에 대비하는 방어 훈련이다. 따라서 북한이 열 받아 우리 정부를 비난할 이유가 전혀 없다. 주권국가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군사훈련이다.

그럼에도 천안함 폭침을 도발했던 북한은 연일 논평을 쏟아내며 이번 훈련을 ‘전쟁을 위한 선전포고’라고 강도 높게 비난하고 있다. 조선중앙TV 등 북한 선전매체들은 26일 “연평도 불바다의 교훈을 망각하고 또 다시 우리의 존엄을 함부로 건드리며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려고 획책하고 있다면서 이번 훈련은 김정일 위원장의 애도기간을 노린 전쟁책동으로서 용납 못할 침해행위”고 규정하고 우리를 향해 온갖 협박과 폭언을 쏟아내고 있다. ‘뭐 낀 놈이 성낸다더니’ 정말 어이없는 행동이 아닐 수 없다.

북한의 이 같은 행태는 우리에게 ‘안보불안감’을 조성해 선거에 개입하려는 수작으로 풀이될수 있다. 대북관계의 위기감을 조성하여 북한이 다루기 쉬운 인물들을 선거에 유리하게 하기 위한 발언이다.

매년 우리의 군사 훈련을 방해하기 위해 무력도발 위협과 공갈을 해온 북한이지만 올해는 김정일 급사이후 협박강도가 더욱 세졌다. 특히, 김일성 100회 생일(4.15)을 앞두고 △내부적으로 긴장분위기 조성 △김정은 중심 체제결속 도모 △한국 총선(4.11) 겨냥 △종북세력의 소위 ‘반전 평화 투쟁’을 부추겨 대한민국의 국론 분열을 획책을 통해 좌파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아울러 우리국민들에게 안보불안감을 조장하여 정부의 원칙적 대북정책을 흔들고 주한미군 철수 투쟁 촉발을 기도하는 등 내정간섭을 책동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핵과 미사일 협박을 통해 3차 미북회담에서 접근을 보인 비핵화 대 영양지원 문제에 대한 미국의 양보를 얻고 한반도 긴장조성책임을 한국과 미국에 전가하는 것으로 풀이 할수 있다.

이러한 북한의 대남비난 공세에 편승해 국내 종북세력은 ‘훈련반대 릴레이시위’등으로 북한의 계략에 맞장구를 치며 반미 여론몰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북한 국방위의 꼭두각시라도 되는 것처럼 행동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과연 그들은 어느 나라의 국민인지 모르겠다.

한미FTA를 경술국치에 비유하며 미국의 내정간섭이니 주권포기라고 날뛰면서도 북한의 국내 훈련에 대한 논평이나 선거방해, 국민주권을 훼손하는 만행에는 아무소리 못하고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다.

북한의 도발과 무력공격에는 침묵하면서 연례 방어훈련에는 시비를 거는 전형적 이중적 행태를 취하고 있다. 이들의 입속에 물고 있는 그 달콤한 꿀을 넣어 준 곳이 북한이라면 그들의 지상낙원인 북한으로가 행복하게 살면 될 것이다. 왜 그토록 원망하는 대한민국에 남아서 고생을 하고 있는가? 그대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북에 가서 살면 될 것 아닌가?

북한 김정은이 연평도에 포격을 가했던 군부대를 시찰하면서 우리군의 해상 사격훈련에 대해 ‘강력한 보복타격’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의 단어가 무엇을 뜻하는지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다. 연평도 희생자들의 원한을 갚고 제의 연평도 도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한미연합훈련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

‘키리졸브 훈련’은 결코 전쟁 연습이 아닌 방어의 훈련이다.
한반도 유사시 미군 증원전력의 원활한 전개 숙달 등을 연습하는 방어적인 성격이 강한 훈련이다. 우리 국군과 미군이 북한의 남침을 가상하여 어느 정도 시간에 빠르게 지원 병력을 동원시키고, 전투지역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훈련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훈련이다.

또한 북한의 기습을 두 번이나 당한 우리나라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고 대비이다. 언제 또 북한이 과거와 같은 만행을 반복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우리군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발전을 위해서 항시 준비하고 대비하여야 한다.

더구나 올해는 한 유엔군사령부의 회원국인 영국과 호주, 캐나다, 덴마크, 노르웨이 등 5개국의 일부 병력과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 파견하는 감독관들도 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세계의 모든 국가들은 언제나 불안하고 위협적인 북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북한과 맞닿아 있는 우리는 더욱더 경계를 강화하고 훈련해야 마땅하다.

우리의 담을 튼튼히 하는데 옆집사람이 뭐라고 할 수 없듯이 우리는 우리가 준비하고 노력하는 훈련을 지속해 나가면서 우리의 힘을 더 강하게 보여주어야 할 때이다.

칼럼니스트 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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