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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동영상]"'대기업동물원론'은 대기업에 대한 고언이자 조언"

순천문화예술회관서 미국과 비교 국내대기업 '비판'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4일 순천에서 열린 청춘콘서트에 출연해 지식인의 사회참여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안 원장은 이날 영국 정치철학자의 말을 빌려 "'악의 성공조건은 선한자의 침묵 ''이라며 "지식인들이 침묵하고 있으면 그건 동조이고 방관이며 사회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그게 제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지식인의 침묵에 대해서 "지식인이 말해야 하는데, 그렇치 않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지식인에 대한 악질적인 논리가 말로만 하느냐 행동으로 안옮기느냐 라고 하는데, 그건 맞지 않고 지식인의 말은 행동이다"라고 밝혔다.

외국기업들과 비교해 국내 대기업 비판에도 시간을 할애 했다.

안 원장은 "외국기업들은 생태계를 만들고 한국대기업은 동물원을 만든다"고 예를 들며 "애플이나 구글 같은 경우 생태계를 만들어 서로 돕고 연합군 형태로 해서 대거 한국으로 들어오고 있지만 국내 대기업은 유망중소기업과 독점계약을 하고 그 중소기업이 다른 대기업과 계약을 못하게 하고 먹고살 정도만 돈을 준다."라며 대기업을 비판했다.

안 원장은 "이건 대기업 비판이 아니라 대기업이 잘되기 위한 고언이고 조언이며, 대기업이 이 상태로 가면 외국기업과 싸워서 쓰러질 수 밖에 없어서 한 소리다"고 덧붙였다. (순천=박종덕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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