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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대회, 한국 금메달 10개 선두 질주

2위 콜롬비아 금메달 9개로 맹추격, 3위는 대만


남자 주니어 3,000m 계주 금메달을 깨무는 최봉주, 유헌규, 박도봉 선수



여수에서 개막된 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트랙경기 마지막이자 대회 3일차 경기에서 신소영과 최봉주가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회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이날 대회에서 신소영은 여자 주니어 5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여 T300m와 1,000m에 이어 단거리 종목을 싹쓸이 했다.

신소영은 여자 주니어 3,000m계주에도 출전해 대회 4관왕을 노렸지만 콜롬비아에 밀려 2위에 머물러 총 금3, 은1개를 획득했다.

이날 하이라이트인 최봉주는 남자 주니어 3,000m계주에서 유헌규, 박도봉과 팀을 이뤘으며 노련한 경기운영과 환상적인 팀워크로 우승을 일궈냈다.

그러나 최봉주의 주종목인 500m에서는 1위와 2위를 차지한 콜롬비아 선수들의 팀플레이로 3위에 머무르면서 트랙대회 4관왕의 위업을 달성하지 못 하고 금3, 동1개로 만족했다.

이밖에도 여자 시니어 3,000m계주에서는 이지현, 임진선, 안이슬이 출전했고, 2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이지현과 임진선의 파울로 실격을 당하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아르헨티나의 Andrea Gonzalez(35)의 아름다운 은퇴식도 진행됐다. 안드레아는 여자 단거리 선수로서 총 17번의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금11, 은2, 동1개를 획득한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선수로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마라도나와 함께 국가영웅으로 불리우는 선수이다.

이날 은퇴식에선 그녀 목에 10여개의 메달이 걸렸는데, 이유인 즉, 안드레아 집에 도둑이 들어 메달을 모두 분실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고 이 소식을 접한 국제스피드위원회(CIC)는 안드레아가 획득한 메달을 모두 제작하여 그녀의 목에 걸어주었기 때문.

대회 3일차인 1일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금2, 은1, 동2개를 획득했으며 콜롬비아는 금4, 은4개, 아르헨테나는 금1, 은1개, 대만은 금1, 동3개, 뉴질랜드는 은2개, 독일은 동2개, 벨기에는 동1개를 차지했다.

트랙경기를 마친 결과 대한민국은 총 금10, 은4, 동6개를 획득하여 트랙경기 종합1위를 달성해 1위를 달린 반면 콜롬비아는 금9, 은13, 동4개로 2위에 차지하며 한국을 바짝 뒤쫒고 있다.대만은 금2, 은1, 동6개로 3위에 머물렀다.

뉴질랜드는 금1, 은3개, 벨기에는 금1, 은1, 동1개, 아르헨티나는 금1, 은1개, 에콰도르는 은1개, 프랑스는 동3개, 독일은 동2개, 이탈리아는 동1개, 미국은 동1개를 획득했습니다.

한편 대회 5일차인 3일부터는 로드 경기가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전경기를 하며 오후5시부터 오후경기를 시작합니다. 남녀 주니어시니어 T200m와 남녀 주니어 P10,000m, 남녀 시니어 E20,000m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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