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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이리스>식 키스신이 뭐길래?

마지막 장면놓고 네티즌간에 설전?


20부작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이리스>(IRIS, KBS2 수목드라마)가 시청률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스릴과 긴박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마지막 장면을 놓고 벌써부터 시청자들 간에 치열한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29일 방영됐던 <아이리스> 6부에서 ‘현준(이병헌 분)과 선화(김소연 분)의 묘한 감정이입 장면’을 놓고 벌써부터 두 사람간에 러브라인을 예측하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인터넷상에서 논리를 얻고 있는 주장은 김태희와 이병헌간에 해피앤딩을 점친 것으로 특히 이 주장을 펼친 네티즌은 “<아이리스>의 제작사가 직접 시나리오를 공개했다”는 것.

그러면서, “NSS의 부국장인 김영철은 아이리스라는 비밀조직의 한국책임자로 있는데, 그가 바로 이병헌의 부모를 죽였다”며 “또 드라마에 등장하는 탑은 아이리스 조직의 킬러인테 그에게 명령을 전달하는 ‘미스터 블랙도 바로 김영철이다”라고 주장했다.

더욱이, 드라마의 반전은 바로 아이리스 조직이 소위 말하는 ‘적’ 아니라는 것, 즉 ‘미스터 블랙의 목적’은 남측이든 북측이든 간에 핵무장을 통해 강대해 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직으로 과거 남한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핵추진을 막았던 조직이었고 이병헌의 부모가 살해된 것은 바로 박 대통령 때 핵을 추진했던 핵심 인물이었기 때문이라는 것.

설득력을 얻고 있는 그 네티즌의 주장에 따르면 <아이리스>의 마지막 장면은 바로 이병헌과 김태희의 ‘라스트 키스신’이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라는 것이다. 김태희가 고르고 흰 치아를 드러내면 이성적 매력을 발산을 할 때 이병헌이 그녀의 입술위에 자신의 입술을 살며시 덮는다는 것이다.

그 키스신은 카메라가 고정되고 360도 앵글이 회전하면서 배우들의 키스 장면은 더욱 격렬해진다는 것인데, 여기서 이병헌의 입술이 김태희의 희고 고른 치아 사이를 부딪치면서 클로우즈 업이 된다는 구체적인 주장을 폈다.

이러한 마지막 키스신 장면은 상상만으로도 묘한(?) 느낌을 준다. 만약 이 장면에서 남녀배우의 치아가 고른 상태가 아니라면 조금 황당한 모습이 펼쳐지면서 코미디가 될 수도 있다. 당장 내게 올지도 모르는 <아이리스>식 라스트 키스신을 꿈꾼다면 먼저 내 치아가 고른 치아인지 걱정해 봐야할지도 모른다.

이와 관련 파미유 치과 정학 원장은 “치아교정이란 바른 치아를 만드는 치료”라면서 “어긋나 있는 치아를 고르게 만들고, 치아와 턱 사이의 관계를 개선시켜 주는 시술. 고르고 아름다운 치아를 만들어 이미지에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치아가 벌어지거나 삐뚤어진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 교정 장치를 뺏다 꼈다 할 수 있는 ‘투명교정’ 이용이 가능하다”면서 “재료가 투명해 교정기를 착용했는지 쉽게 알아 볼 수 없는데 이 방법은 치아를 발치하지 않고 배열을 바로 잡기 때문에 통증이나 출혈이 전혀 없는 것이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자 스스로 교정틀을 자유롭게 뺏다 꼈다할 수도 있다”면서 “교정틀 두께가 0.3~0.7mm 정도로 얇아 장착 후에도 발음상에 어려움이 거의 없고, 교정틀을 씌울 때 생기는 이물감이나 장치에 음식물이 끼는 불편함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치아 전체가 삐뚤어졌거나 많이 돌출됐거나 덧니가 있어 심하게 어긋나 있는 경우에는 교정효과가 떨어지는 단점도 있다”면서 “사전에 충분한 진료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했다.

한편, 교정완료까지는 “치아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교정 장치를 2~3주가량 착용하고 교체하는 방식으로 7~10개월 가량 걸린다”고 정학 원장은 덧붙였다.

도움말=강남파미유치과 정학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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