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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화민원서비스 120다산콜센터 자원봉사단이 8월 23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점심식사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다산콜센터는 지난 3월 사회 취약계층을 찾아가 사랑을 나누는 봉사단 '120 다산나누미'(단장 이상일)를 출범시킨 후 매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노인전문병원장인 이상일 박사가 주축이 되어 노인센터 어르신들을 무료로 진료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에 진료 신청을 받은 50여분의 관절염, 중풍 등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이 상담과 시술을 통해 처방을 받았다. 국내 호스피스 권위자인 이상일 박사는 자신의 병원 내에서 무료로 '전문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실시할 정도로 자원봉사 활동에 큰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다산콜센터와는 120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은 후 다산나누미 출범 시점부터 매월 봉사활동에 참여해 무료진료를 하고 있다. 그 동안 아동복지센터 '송죽원'(서대문구)과 '서울시립양로원'(강동구) 등을 방문하며 복지시설 아이들과 인근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진단, 침술을 통한 만성통증 완화 시술 활동을 펼쳐왔다. 이 박사는 "평소 건강을 돌볼 여유가 많지 않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검진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고 활력 있게 생활하실 수 있게 도와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각 자치구의 협조를 얻어 순회진료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다산콜센터는 상담원, 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 2,000여명의 점심식사를 직접 대접하고, 설거지와 음식재료 및 식당정리 등 마무리 봉사활동을 했다. 박희연 상담원은 “어르신들이 존경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하는 마음에서 비록 점심 한 끼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개인적으로도 ‘효’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120 다산나누미는 상담실을 벗어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또한 시설봉사뿐만 아니라 서울시가 주최하는 각종 문화·체육 행사에도 자원봉사자로 활동해 상담업무에 필요한 시정지식을 넓히고 현장실무도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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