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4분기 인구이동통계 결과
1. 전국 인구이동
가. 개 황
2008년 2/4분기 총이동자는 223만 2천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2만 4천명 증가
2008년 2/4분기 중 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은 223만 2천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2만 4천명(5.9%) 증가, 총이동률은 4.5%로 전년동기 대비 0.2%p 증가
- 뉴타운 등 재개발, 재건축 단지의 입주 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보임
시도내 이동은 155만 2천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0만 9천명(7.6%) 증가, 이동률은 3.1%로 전년동기 대비 0.2%p 증가
시도간 이동은 68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만 5천명(2.2%) 증가, 이동률은 1.4%로 전년동기 대비 0.02%p 증가
최근 5년간 연도별 2/4분기 총이동자수는 2004년 204만 4천명에서 2006년 226만 2천명까지 증가세를 나타내다가, 2007년 210만 8천명으로 감소한 후 2008년 다시 증가하였음
2008년 2/4분기 총이동자의 성비(여자 이동자 100명당 남자 이동자수)는 101.0으로 남자 이동자가 여자보다 많음
나. 연령계층 및 성별 인구이동
전년동기에 비해 모든 연령층의 이동률 증가
2008년 2/4분기 연령별 인구이동을 보면, 전년동기에 비해 모든 연령층에서 이동률이 증가하였음
-20대 연령층의 이동자수는 전년동기에 비해 1천명(0.2%) 소폭 감소하였으나, 이동률을 보면 0.1%p 증가하였음
이동자의 주연령층인 20~30대가 총이동자의 44.6%를 차지하였으나, 전년동기(46.2%)에 비해 1.7%p 감소하였음
2008년 2/4분기 총이동자의 성비(여자 이동자 100명당 남자 이동자수)는 101.0으로 전년동기(101.0)와 같이 여자보다 남자 이동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남
- 40대 이하는 남자 이동자가 많고, 50대 이상은 여자 이동자가 많음
- 이동률로 보면 30대 연령층에서만 남자의 이동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2. 시도별 인구이동
가. 시도별 총이동
울산, 인천 등 8개 시도에서 전년동기에 비해 전입?전출 모두 증가
2008년 2/4분기 총이동자는 223만 2천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2만 4천명(5.9%) 증가하였음
- 시도별 전입은 전년동기에 비해 울산, 인천 등 8개 시도에서 증가한 반면, 충북, 대전 등 8개 시도에서 감소하였음
- 시도별 전출은 전년동기에 비해 울산, 인천 등 9개 시도에서 증가한 반면, 충북, 광주 등 7개 시도에서 감소하였음
나. 시도내 인구이동
울산, 충남 등 10개 시도에서 전년동기에 비해 시도내 이동 증가
2008년 2/4분기 시도내 이동자는 155만 2천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0만 9천명(7.6%) 증가하였음
- 전년동기에 비해 울산, 충남, 인천 등 10개 시도에서 증가한 반면, 충북, 대전 등 5개 시도에서 감소하였으며, 전북은 전년동기와 동일함
시군구내 이동은 87만 9천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충남, 인천 등 11개 시도에서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7만명(8.6%) 증가하였음
시군구간 이동은 67만 3천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울산, 인천 등 11개 시도에서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3만 9천명(6.2%) 증가하였음
다. 시도간 인구이동
1) 시도별 순이동
경기?인천?경남 등 전입초과, 서울?부산?경북 등 전출초과
2008년 2/4분기 중 시도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은 68만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만 5천명(2.2%) 증가하였음
16개 시도의 순이동을 보면, 경기(3만명), 인천(6천명), 경남(4천명) 등 7개 시도는 전입초과를 보였으며, 서울(-2만 5천명), 부산(-9천명), 경북(-4천명) 등 9개 시도는 전출초과를 보였음
- 전입초과 1위인 경기는 3만명 전입초과로 전년동기 2만 8천명에 비해 전입초과 규모가 1천명 증가하였음
- 전출초과 1위인 서울은 2만 5천명 전출초과로 전년동기 1만 9천명에 비해 전출초과 규모가 6천명 증가하였음
2) 시도간 이동자의 전출입지 분포
경기는 서울?부산?경북 등으로부터 전입초과, 서울은 경기?인천?강원 등으로 전출초과
2008년 2/4분기 중 시도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서울, 경기 또는 인접시도로 이동함
- 강원, 충북 등 8개 시도는 주로 서울 또는 경기와 상호이동이 많고, 부산, 대구 등 8개 시도는 주로 각각 인접한 시도와 상호이동이 많음
16개 시도 중 전입초과 1위인 경기는 서울, 인천, 충남과 상호이동이 많으며, 전출초과 1위인 서울은 경기, 인천, 충남과 상호이동이 많음
- 경기는 서울(3만명), 부산(1천명), 경북(1천명) 등 10개 시도로부터 전입초과, 인천, 충남, 충북 등 5개 시도로 전출초과를 나타냄
- 서울은 경기(-3만명), 인천(-4천명), 강원(-3백명) 등 5개 시도로 전출초과, 부산, 경북, 전북 등 10개 시도로부터 전입초과를 나타냄
라. 시군구 인구이동
전입초과 1위 경기 화성시, 전출초과 1위 서울 성동구
전국 232개 시군구 중 86개 시군구는 전입초과, 145개 시군구는 전출초과, 전출입이 같은 시군구는 1개로 나타남
전입초과 상위 시군구는 경기 화성시(1만 3,648명), 인천 남동구(6,689명), 경기 김포시(6,337명) 등의 순으로 상위 10개 시군구 중 수도권이 6곳을 차지함
-경기 화성시는 경기 수원시(4,197명), 경기 용인시(1,481명), 경기 안산시(762명) 등에서 전입초과하였으며, 동탄신도시, 봉담읍 신규아파트 입주 등의 영향으로 보임
- 인천 남동구는 인천 연수구(1,169명), 인천 부평구(1,167명), 경기 부천시(680명)등에서 전입초과하였으며, 간석지구, 논현지구 신규아파트 입주 등의 영향으로 보임
- 경기 김포시는 서울 강서구(974명), 경기 고양시(879명), 경기 부천시(533명) 등에서 전입초과하였으며, 고촌지구, 장기지구 신규아파트 입주 등의 영향으로 보임
전출초과 상위 시군구는 서울 성동구(-5,111명), 서울 서대문구(-4,754명), 경기 성남시(-4,675명) 등의 순으로 상위 10개 시군구 중 수도권이 7곳을 차지함
- 서울 성동구는 서울 동대문구(-768명), 서울 광진구(-635명), 서울 중랑구(-530명) 등으로 전출초과하였으며, 왕십리뉴타운 개발 관련 전출 등의 영향으로 보임
- 서울 서대문구는 서울 은평구(-1,294명), 경기 고양시(-747명), 서울 강서구(-423명) 등으로 전출초과하였으며, 가재울뉴타운 개발 관련 전출 등의 영향으로 보임
- 경기 성남시는 경기 용인시(-2,052명), 경기 광주시(-1,389명), 경기 화성시(-417명) 등으로 전출초과하였으며, 단대동, 중동 재개발 관련 전출 등의 영향으로 보임
3. 수도권 인구이동
수도권 순이동은 1만명 전입초과로 전년동기에 비해 6천명 감소
2008년 2/4분기 수도권 순이동(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전입-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전출)은 1만명 전입초과로 전년동기 1만 6천명에 비해 6천명 감소하였음
-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의 전입은 12만 7천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4천명(-2.8%) 감소한 반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의 전출은 11만 6천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천명(1.8%) 증가하였음
수도권에서 충남(-2천명), 충북(-2천명), 강원(-1천명)으로는 전출초과를 나타냈고, 부산(3천명), 경북(3천명), 대구(2천명) 등 나머지 10개 시도는 수도권으로 전입초과를 나타냄
- 수도권에서 충남 천안시?아산시, 강원 원주시?춘천시 등으로 전출초과하였음
수도권 각각의 시도별로 살펴보면, 비수도권에서 서울로 9천명, 경기로 2천명이 전입초과하였으나 그 규모는 전년동기에 비해 서울 2천명, 경기 3천명 각각 감소하였고, 인천은 3백명이 비수도권으로 전출초과한 것으로 나타남
총이동자 중 수도권내 이동자의 비중은 51.5%로 2000년 이래 2/4분기 중 최고치임
- 수도권의 신도시, 뉴타운 조성 등으로 인한 입주 및 이주 증가 등으로 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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