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0일 오후2시부터 무등도서관 아메리칸 코너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8월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상영되는 영화는 어린 시절의 상처로 마음을 열지 못하는 주인공이 인생의 등대와도 같은 스승을 만나 치유되는 이야기를 다룬 ‘굿 윌 헌팅(1997년?126분)’이다.
영화 상영에 이어 주한미국대사관 공보과 수석보좌관 존 리씨와 영화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토론중에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으로 ‘글로벌 회사의 인터뷰를 위한 팁과 전략’에 대한 워크숍도 마련된다.
참가대상은 15세 이상의 시민 30여명으로, 참가신청은 무등도서관 아메리칸코너 또는 이메일(gwangju@americancorners.or.kr)로 접수한다.
신청문의 : 무등도서관 아메리칸 코너(062-251-4465)
※ 존 리(John Lee) : 주한미국대사관 공보과 수석보좌관
서울에서 태어나 한살 때 외교관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이사했다. 뉴욕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마쳤으며 Cornell University에서 정책분석과 관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의 역사와 언어, 정부 조직을 공부했다. 주한미국대사관에 몸담기 전에 한국의 법무부, 국방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근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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