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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ISTC*주Korea Workshop이 한국기계연구원 주관으로 2008년 8월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대전소재 유성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샵은 「폭발에너지의 산업적 응용(Utilization of Highly Densified Energy)」을 주제로, 교육과학기술부와 ISTC가 공동주최하고,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KICOS)이 후원한다. 그 외 대한용접학회, 한국방위산업학회, 한국윤활학회, 대덕클럽이 협조한다.

폭발에너지는 전통적으로 전쟁무기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에너지를 사용하여 새로운 가공을 하거나, 신 재료를 합성하여 재료의 품질을 개선한다던지, 심지어는 건물 소독과 같은 보건의료의 수단으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과 친 환경에너지원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주) ISTC(International Science & Technology Center, www.istc.ru) :

구소련의 대량대량살상무기와 이에 종사하던 과학자들의 제3세계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 일, EU, 러 등이 출연하여 1992년 모스크바에 설립한 국제 기구로서 CIS 연구기관 및 과학자들에게 연구과제와 웍샵 등 R&D자금을 지원하는 기구(우리나라는 98년 가입)

금번의 워크샵은 폭발에서 나오는 순간의 고 에너지를 어떻게 산업에 응용하는가에 대한 기계-부품 및 설비, 플랜트, 가공기술, 금속소재 및 구조기능재료, 복합재료, 에너지저장 및 이용, 안전을 적용기술로 하고, 세부주제는 화약 및 화약재료, 폭발 및 방재, 폭발에너지이용 금속 및 재료가공(용접/절단/성형/합성)으로 구성된다.

러시아ㆍCIS국가에서는 Miller Mikhail박사 등 총 7명의 관련전문가가 참가하여 첫날인 19일은 `해상구조물의 폭발절단` 등 전문기술에 대한 발표가 있고 두 번째 날인 20일은 참석자들과 함께 개별 기술 미팅을 갖게 된다.

이번 워크샵의 목적은 러시아 첨단기술 도입 국내소개, 산업화응용 기술의 공동개발, 국내 잠재 역량의 발굴, 국내 관련파트너 알선 및 모색이다. 본 워크샵에의 참가는 위 분야에 관심있는 산?학?연 전문가로 참석제한은 없으나 사전 신청이 요청된다.

자세한 안내 및 신청은 한국기계연구원 홈페이지(www.kimm.re.kr) 또는 조직위원회(istc17@gmail.com)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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