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회장 배성기)는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8월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4일간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APO 연수의 일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영기법이며, 글로벌 선도기업이 비용의 효율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적극 활용하고 있는 기술경영(MOT: Management of Technology)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본 포럼에는 아시아생산성기구(APO : Asian Productivity Organization) 9개 회원국의 기술경영 연구원 및 학자, 기업 CEO, 정부관계자 등 14명과 성균관대학교 및 국내 참가자 10명 등 총 24명이 참가한다.
[9개 회원국 - 일본,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APO 생산성향상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연수는,
① 아시아 지역 기업들의 기술경영 현황을 진단하고
② 기술경영과 관련된 떠오르는 이슈 및 도전과제를 파악하여
③ 아시아 지역 민간기업 및 중소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정책 및 전략을 연구하기 위함이다.

특히, 한국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영활동 사례들을 APO 회원국과 공유하여 각 회원국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영활동 강화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연수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현장방문도 실시한다. 방문업체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인터넷 미디어 (주)다음커뮤니케이션(제주시 소재 글로벌미디어센터)으로 기술경영 상용화 및 성공사례를 들을 예정이다.

■ 주요 논의과제 및 강사

- APO 기술경영 연구결과 발표
: 일본 도쿄대학 명예교수 겸 국제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경영협회(IAP2M) 대표이사 쿠니오 요시다(Kunio Yoshida)박사
- 한국의 중소기업 기술경영활동 및 정부의 역할에 대한 브리핑
: 한국산업기술재단(KOTEF) 김한주 본부장
- 사례연구: 한국 선진사례 공유
: 성균관대학교 기술경영학과 김윤배 교수
- 사례연구: 싱가포르 선진사례 공유
: 싱가포르 제조기술협회(SIMTECH) 이록총(Lee Lok Chong) 부장
- 사례연구: 일본 선진사례 공유
:Twinbird Corporation 영업마케팅그룹 시세아키 노미주(Shiseaki Nomizu) 부사장
- 사례연구: 대만 선진사례 공유
: 대만 국립교통대학교 기술경영학 벤자인 유안(Benjain Yuan) 교수
- 사례연구: 필리핀 선진사례 공유
: 필리핀대학교 경영학부 엘비라 자모라(Elvira A. Zamora) 교수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적극 활용하고 있는 기술경영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 민간기업 및 중소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정책과 전략을 연구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중소기업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