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은 2007년도에 지원한 과학기술진흥기금사업에 대하여 성과평가를 실시하여「2008년도 과학기술진흥기금지원사업 우수사례」6건을 선정하였다.
성과평가는 과학기술진흥기금 출연 및 경상보조사업에 대한 평가로 한국과학재단이 △과학기반조성 △과학기술 인력 양성 △과학기술문화 창달 등 3개 분야에 대해 13개 기관, 33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성과평가 실시 결과 총 33개 평가대상 중 '우수'등급이 6개 사업, '다소우수'등급이 14개, '보통'등급이 13개로, 새롭게 개정된 규정에 따라 처음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미흡등급이 한건도 없는 등 사업성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정된 우수사례는 과학기술진흥 및 과학기술문화 창달을 통하여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지원?수행하는 과학기술진흥기금사업의 2007년도 성과평가에서 도출된 사업수행 결과이다. 동 평가는 기금사업수행기관들의 사업 분위기 개선과 기금사업의 우수성과를 홍보함으로서 기금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 제고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선정된 6개 우수사례사업은 △아태이론물리센터가 수행하는「학술연구활동사업」과 「국제협력교류 및 연수사업」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한민족과학기술교류지원사업」△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의「과학기술자교육사업」△한국기술사회의「기술사기술향상교육훈련사업」,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의「원로과학기술인활용지원사업」등 금번 실시한 성과평가결과 우수등급으로 평가된 사업들이다.
이들 우수등급사업 중 최우수등급을 획득한 「학술연구활동사업」과「과학기술자교육사업」은 과학기술기반조성분야와 과학기술인력양성분야에서 각각 최우수등급으로 평가된 사업으로 과학기술진흥기금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과학재단이사장의 표창이 수여되었다.
과학기술진흥기금사업은 국가기술혁신체계 구축을 위한 과학기술진흥 및 성과를 확산하고 민간기업 등의 연구개발지원을 통한 연구개발투자 효율화 등을 위해 과학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지난 1992년에 과학기술진흥법에 의하여 추진된 사업이다.
과학기술기본법 시행령에 근거하여 2001년부터 한국과학재단이 과학기술진흥기금사업의 통합 관리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과학재단 관계자는 금번 성과평가시행과 우수사례선정을 통하여 과학기술진흥기금사업이 과학기술자뿐만이 아닌 일반국민들에게도 과학기술의 중요도를 인지하고, 한편으로 과학기술진흥기금의 필요성과 역할 등에 대한 기금사업이해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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