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청소년들의 희곡문화에 대한 이해 및 지역 연극의 저변 확대와 전국연극제 울산대표 선발을 위해 ‘제11회 청소년 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연극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백운봉)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연극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울산여고 등 모두 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마련된다.
참가작품 및 공연일정을 보면 학성여고 ‘낙오자를 위하여’(22일), 화암고 ‘할 수 없이 의사가 되어’(24일), 울산여고 ‘굿닥터’(26일), 방어진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28일)이 공연된다.
시상의 경우 단체상은 대상 1팀(울산시장상), 금상 2팀(울산시교육감상, 울산예총회장상), 은상 1팀(한국연극협회 울산광역시지회장상)으로 구분,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개인상은 지도교사상(시교육감상), 최우수 연기자상(울산예총회장상), 우수연기상(한국연극협회 울산광역시지회장상), 무대미술상(울산예총회장상) 등으로 구분,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번 연극제의 대상팀에게는 오는 10월 서울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청소년 연극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개막식은 22일 오후 6시, 시상식은 28일 오후 8시 30분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열린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