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19일, 법무부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법무부 세미나실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등의 효과적인 지도와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
이로써 법무부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학교폭력상담에 관한 전문성 교류 및 기초연구분야 협력, 학교폭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전문가 양성 및 인적자원 교류?활용, 기타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됨
업무협약 체결로 빠르면 다음 달부터 양 기관 소속 상담 및 교육 실무 전문가들의 현장 교환실습이 이루어지고, 금년 말까지는 학교폭력 가해자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보급이 이루어질 전망임
또한 전국의 법무부 소속 6개 청소년비행예방센터(대안교육센터)와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소속 12개 지부가 좀 더 밀도높은 그물망을 형성하여 학교폭력 가해자를 지도함으로써 청소년 비행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이번 업무협약을 주관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박기준 국장은 “법무부는 이번 협약식을 시발점으로 한국청소년상담원, 한국산업인력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비행청소년 관련 전문 단체들과 광범위하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청소년 비행예방 및 재비행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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