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평화로운 국가 안전한 시민 2008 을지연습’이라는 슬로건 아래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도상연습과 실제훈련을 병행하는 2008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94개 기관?기업체 18,041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지원기능 뿐만 아니라 재해?재난대비 등 평시 안전기능을 포함한 전?평시 일원화된 위기관리 종합연습과 시민 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 대응능력 제고,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시민 안보의식 제고 노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18일 오전 6시 전 공무원의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사건계획(메세지 연습), 통합상황조치모델 연습, 에너지 저장고 피폭시 종합대책 훈련 등이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울산지역 군부대와 박상진 의사 생가, 현충탑을 방문하는 ‘청소년 호국안보 시티투어’ 실시, 안보강연회 개최, 재난?재해 장비?사진 전시회, 비상식량 시식회 등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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