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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방본부, 지리산?월출산에 산행안전 종합 안내표지판 설치


전라남도 소방본부가 주5일 근무제 정착과 웰빙붐 등 사회분위기에 편승, 산행인구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지리산, 월출산 등 주요 명산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안내표지판을 제작 설치했다.

15일 전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건수는 총 266건으로 이는 전년도 209건에 비해 28%가 증가한 것이다.

올해도 7월말 현재 25건이 발생했다.
주요 사고유형은 무리한 산행에 따른 실족 등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골절 2건, 미끄러짐 2 등 기타 8건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안전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 피아골과 영암 월출산 천황사 입구에 산악안전 종합 안내표지판을 제작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산악안전 표지판은 가로 2.5m×세로 2.58m의 스테인레스판에 산행시 주의사항, 집중호우 및 낙뢰시 대피요령, 골절?교상 CPR 등응급상황 발생시 대응방법에 대해 안전이미지 확산 문구 및 그림위주로 표기, 이해가 쉽게 되도록 했다.

또한 산악사고 발생시 행동요령, 안전한 산행을 위한 기본수칙 등을 병행 표기해 산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산악사고의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산악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산악사고가 빈발하는 시기에는 의용소방대 및 지역 산악 안전단체 등과 함께 사고예방 캠페인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이양형 전남도 소방본부장은 “탐방객의 안전은 산행 전 철저한 준비와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산악사고 발생시 유관기관과 구조 및 수색 등에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119자체 구조구급의 대응체제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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