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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특수건설 무보증전환사채 신용등급을 BB+로 신규 평가


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8년 8월 14일자로 ㈜특수건설(이하 ‘동사’)의 제 2회 무보증전환사채 신용등급을 BB+(안정적)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등급 평가는 양호한 수주경쟁력 보유, 높은 수익성 및 양호한 재무안정성, 전문건설업체로 사업안정성 열위, 대규모 해외수주 증가로 사업위험 증가세, 지속적인 자본적지출 부담 등을 반영한 것이며,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동사는 1971년 5월 설립되어 1997년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보링, 그라우팅, 토공 사업을 주로 영위하는 전문건설업체로 1999년 3월 철구조물 및 도장설비를 제작하는 특강산업㈜를 흡수합병하였다. 2008년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겸업금지 폐지로 토목, 건축공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여 종합건설업으로 사업부문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특허설계를 보유하여 설계시점부터 철도청발주 공사를 제외하고는 보링 및 토공부문 전문건설업체로서 수주시스템 상 직접적으로 공공토목공사를 수주하는 종합건설업체에 종속되어 있으며 200억원 이하 공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자체적인 사업지위가 열위한 편이다. 또한 주력사업부문인 Front Jacking공법이 철도청 발주 지하차도 공사에 편중되어 있으며 도로부문 지하차도 공사의 경쟁강도가 높아 2001년 이후 외형이 700억원대에서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보수적인 수주정책을 견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Front Jacking공법 보유로 국철도, 지하철의 지하차도 공사에서 양호한 수주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500억원 내외의 안정적인 매출액과 양호한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다. 최근 철도청 발주공사가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2008년 1/4분기 410억원 규모의 싱가폴 Down town line C907현장 지하철역사 및 선로 말뚝공사를 수주하여 국내에서의 수주감소를 만회하고 있으나 개별사업장의 규모가 동사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짐에 따라 전반적인 사업안정성은 다소 저하된 것으로 판단된다.

Front Jacking 공법의 단독시공으로 2007년 영업이익률 및 영업현금창출력이 각각 7.2%, 11.9%로 양호한 수준을 견지하고 있으며 변동성이 작은 공공공사 영위로 영업현금흐름의 변동성도 낮은 수준이다. 다만 여타 종합건설업체들과 달리 지하차도 시공을 위한 대구경장비, 천공장비 등 건설장비에 대한 자본적지출이 5개년평균 NCF규모에 육박하는 40억원 이상 경상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외에 2008년 6월말까지 싱가폴 Down town line C907현장 지하철역사 및 선로 말뚝공사 수주와 관련된 약 50억원 이상의 건설장비 투자가 진행됨에 따라 2008년 잉여현금흐름이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출이익이 지속적으로 내부유보됨에 따라 총차입금 규모가 적으며 현금성자산을 감안한 순차입금은 마이너스(-)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부채비율, 차입금의존도 등 재무안정성 비율이 양호한 수준을 견지하고 있다. 2008년 6월말 기준 사용가능 현금성자산(75억원)과 미사용신한도(60억원)를 감안한 유동성은 다소 미흡한 수준이나 보유 자산(서초동 본사사옥, 공장용지)의 높은 자산가치(장부가 118억원, 감정평가액 237억원)와 추가담보여력(기존 담보설정금액 60억원) 등을 감안할 때 재무융통성은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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