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허석호(35.크리스탈밸리)가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쓰루야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허석호는 27일 일본 효고현 야마노하라 골프장(파71.6천77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2006년 6월 미즈노 오픈 우승 이후 1년10개월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은 허석호는 JGTO 통산 승수를 7승으로 늘렸다.
김경태(22.신한은행)도 마지막날 5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11언더파 273타로 준우승을 차지해 슬럼프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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