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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시리아 핵협력, 이란핵 문제가 `초점'



(제네바=연합뉴스) 이 유 특파원 = 2010년으로 예정된 핵비확산조약(NPT) 전체 평가회의를 준비하는 제2차 준비위원회 회의가 28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개막된다.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될 이번 회의에서는 ▲핵비확산 및 국제 평화.안보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 및 비핵지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주제네바 대표부 관계자가 27일 전했다.

NPT 회원국은 스스로 탈퇴를 선언해 자격 유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진행 중인 북한을 포함해 190개국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오 준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실장이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해 28일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지난 해 5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렸던 제1차 회의에 이어 이번 2차 회의도 비공개로 진행되며, 세르지오 데 퀘이로즈 두아르테 유엔군축대표가 참석해 반기문(潘基文) 유엔 사무총장의 메시지를 대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준비회의에서는 북한과 시리아의 핵협력 및 이란 핵개발 문제 등을 놓고 뜨거운 공방도 예상된다.

주제네바 대표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2010년에 열린 NPT 전체 평가회의에 앞서 3차례 열리는 준비회의 가운데 2번째 회의"라면서 "북-시리아 핵협력 및 이란 핵개발 문제 등을 놓고 회원국 대표들 간 논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ly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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