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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북송반대 시위, 탈북자 인권보장 입법촉구 등 예정



(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제6회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26일 주미 중국대사관 앞 탈북자 북송반대 시위를 시작으로 워싱턴 D.C.에서 시작됐다.

내달 2일까지 1주일간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탈북자 콘서트, 중국의 탈북자 강제추방에 대한 항의집회, 북한 인권보장을 위한 미 의회의 입법촉구 로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돼 있다.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북한자유연합의 수전 숄티 회장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자유주간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사회의 항의집회와 미 의회 앞 집회를 함께 열기로 했다"며 "지금은 북한 인권운동의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중국의 탈북자 체포와 추방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우리는 베이징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중국이 올바른 일을 하고, 탈북자에게 안전한 길을 허용토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26일 = 중국대사관 앞 탈북자 북송 항의시위(낮 12~오후 1시30분) ▲27일 = 북한을 위한 기도의 날 ▲28일 = 탈북자 소재 영화 `크로싱' 상영(오후 6시, 에벤에셀 커피하우스) ▲29일 = 미 의회 앞 탈북자 북송반대 시위(오전 11시) ▲30일 = 탈북자의 삶 조명한 다큐멘터리 `천국의 국경을 넘다' 상영(오후 4시30분, 레이번 하원의원 빌딩) ▲5월1일 = 탈북자 북송 관련 미 연방의원 기자회견(오전 11시, 러셀 연방상원의원 빌딩) ▲2일 = 탈북자를 위한 의회포럼 개최(낮 12시, 레이번 하원의원빌딩)

bings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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