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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통합민주당은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다음달 초까지 당원 명부 정비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민주당 박홍수 사무총장은 22일 오후 당산동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대통합민주신당과 구민주당 당원이 섞이면서 당원이 중복되거나 사망한 당원이 명부에 등재되어 있는 등의 문제가 있는데 다음달 5일까지 당원 명부 정리 작업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29일까지 중앙당에서 당원 정리 작업을 한 뒤 각 지역당에서 검증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민주당은 지난 2월 대통합민주신당과 구 민주당이 통합해 출범한 뒤 당원 정리작업 없이 곧바로 총선체제로 들어가는 바람에 전대 전까지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박 사무총장은 또 지역위원장 선출방식에 대해 "66개 지역구 당선 지역은 당선자가 지역위원장을 맡고, 131개 낙선지역은 당 지지율과 후보자 득표율의 격차에 따라 낙선자를 지역위원장으로 삼을지 새로 영입할지를 결정하겠다"며 당 지지율에 비해 후보자 득표율이 현저히 낮을 경우 교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대의원 선출방식과 관련, "지역위원장 추천과 일반 당원 추천을 혼용해 합리적인 방식으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번주 안으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전대 이전까지 당헌, 당규, 정강정책을 새로 마련할 계획이다.

lkb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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