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옥 철 기자 =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박주영(서울), 설기현(풀럼), 염기훈(울산)이 허정무호의 공격진으로 선발 출격했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6일 오후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 아시아 3차 예선 3조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경기에 박지성, 박주영, 설기현, 염기훈을 동시에 가동했다.
당초 선발 출전이 예상됐던 김두현(웨스트브롬)은 벤치 멤버로 빠졌다.
중앙 미드필더로 김남일(빗셀고베), 조용형(제주)이 나섰고 포백(4-back)에는 왼쪽부터 이영표(토트넘), 강민수(전북), 곽태휘(전남), 오범석이 포진했다.
수문장은 올림픽대표팀 주전 정성룡(포항)이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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