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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골프장 10월 29일 개장

8월말 시범 라운딩 예정



금강산 골프장 개장일이 10월 29일로 확정됐다.

13일 현대아산 등에 따르면 금강산 골프장은 오는 8월말 시범 라운딩에 들어가며 10월 29일 공식 개장해 일반인들에게 선을 보일 예정이다.

현대아산측은 "금강산 골프장 개장이 10월 29일로 확정된 걸로 알고 있다"면서 "현재 잔디 조성 작업은 거의 끝났고 클럽하우스가 건설되고 있어 8월말부터 시범 라운딩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강산관광특구에 코스 전장 7천547야드(파73)의 18홀 규모로 들어서는 금강산 골프장은 에머슨퍼시픽[025980]그룹이 운영을 맡고 있으며 10월 개장과 함께 국내 골프대회를 열 계획이다.

특히 금강산 골프장은 금강산과 북한 고성항에 인접해 있어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온그린만 시키면 홀인원이 될 수 있게한 '깔때기'홀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깔때기'홀은 14번 홀이며 170야드의 파3 홀이다.

현대아산은 10월말 금강산 골프장이 개장하면 내금강 관람과 더불어 금강산 관광 코스를 다원화해 금강산 관광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그동안 금강산 관광이 경치를 보는 것에만 국한됐지만 골프장 개장으로 직접 즐길 수 있는 기반까지 마련했다"면서 "관광과 레저가 결합해 진정한 관광지로서 위상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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