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달러화가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또 절상됐다. 미국 국채수익률이 5년만에 최고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달러/유로환율은 8일 런던시장에서 오전 11시53분(런던시간) 현재 유로당 1.3346달러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가 1.3433달러보다 0.0087달러(0.6%) 하락했다.
엔/달러환율은 달러당 120.98엔에서 121.56엔으로 상승했다.
엔/유로환율은 유로당 162.52엔에서 162.23엔으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이날 런던시장에서 오전 11시48분(런던시간) 현재 전날보다 0.07%포인트 오른 5.21%를 기록했다. 전날 5%에 진입한 후 이날 거래에서 한때 5.25%까지 오르기도 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재형기자 ddo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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