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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중소형주 대거 상한가]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코스피보다는 코스닥."

코스피시장이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중소형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오후 1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휴일전날(5일)보다 4.40포인트(0.22%) 오른 1746.59를 기록중이다.

대형주는 0.13% 내리고 있는 반면 중형주는 2.07%, 대형주는 2.81% 오르고 있다.

대형주 중에서는 현대차, SK, 하이닉스, 롯데쇼핑, LG전자, KT&G, 두산중공업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한화손해보험, 대한화재, 브릿지증권, 메리츠종금, 솔로몬저축은행 등 중소형주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9.60포인트(1.28%) 오른 759.68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1월17일 기록한 장중 전고점 760.73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ADR 지표를 통해 중소형주의 상대적인 강세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ADR 지표는 상승종목수에서 하락종목수를 차감한 지표이다.

김평진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ADR 지표가 급격한 상승을 보이며 과열권에 진입한 뒤에는 여지없이 시장이 조정을 보였으니 이번 장에서는 ADR 지표가 오히려 지수의 급등 국면에 하락하는 모습이었고 최근엔 반등세다"라며 "이는 조선 기계 건설 증권 등 대형주 위주의 상승이 장을 주도했고 주도주 이외의 주변주로 매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급개선으로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을 둘만하다며 기관 또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 유입되는 종목과 못 오른 종목들 위주로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코스닥시장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고 기관 역시 바닥권에서의 매수전환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ADR 지표도 부담없는 수준인데 이는 코스닥시장 종목들은 못 올랐지만 누군가를 오를 것을 대비해 미리 사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학렬기자 tootsi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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