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신영증권은 7일 3분기 고점을 1750포인트에서 1850포인트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주식 시장의 리레이팅 결과와 경기 회복의 모멘텀이 주가에 강하게 반영돼, 3분기 중 연중 고점이 달성된다는 설명이다.

김세중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금까지 주가를 견인해 온 가장 큰 동력은 장기 강세장에 대한 믿음”이라며 “장기 강세장에 대한 믿음은 주식시장의 저평가 인식 강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의 3000포인트 도달 전망은 주식 시장이 저평가 돼 있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에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중반 3000포인트 대망론과 다르다”며 “문제는 앞으로 어느 정도의 PER(주가수익배율)을 부여할 수 있을 것인가와 PER상향 조정의 속도에 대한 고민”이라고 말했다.

우리 증시의 적정 PER에 대해 김 연구원은 “주식의 리스크 프리미엄을 고려할 때 금리 역수에서 일정 부문 할인한 PER이 적당하다”며 미국 증시의 PER인 15배를 적절한 수준으로 제시했다.

그는 “우리 주식 시장의 PER은 지난 해 말 10.1배에서 11.9배로 17%나 상승, 글로벌 증시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밸류에이션 상향 조정이 되고 있다”며 속도조절이 필요한 시점임을 전제했다.

타킷 코스피 지수 1850포인트는 PER이 13.5배까지 확장됐을 때 가능한 수준이다.



오상연기자 art@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