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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다우존스 매각 협상이 급물살을 탄 가운데 피터 맥퍼슨 다우존스 회장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맥퍼슨 회장이 다우존스 이사회와 뱅크로프트 가문 사이의 의견 중재를 하는 것은 물론 다우존스와 머독과의 대화에서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 초 국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한 맥퍼슨은 미시간대학교 총장 출신으로, 현재도 주립대학연합회 회장과 랜드그랜트대학 총장직을 맡고 있다.

맥퍼슨은 머독과 다우존스의 매각 논의를 위해 구성된 임시 위원회를 이끌며 머독의 제안을 꼼꼼히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일부 주주들이 다우존스의 매각 가격을 높이는데만 주로 관심을 가진데 반해 다우존스의 편집권 보장과 고용 승계 등의 문제에 더 큰 비중을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우존스의 노조가 머독의 인수 제안에 반대하며 제3의 인수 대상을 찾고 있어 맥퍼슨 회장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김유림기자 ky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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