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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능현기자]미국 노동부는 6일 지난 1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생산성(연율)이 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추정치 1.7%를 밑도는 결과다.

반면 노동비용은 당초 추정치의 세배인 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미 경제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노동 비용은 미국 상품 및 서비스 생산 비용의 70%를 차지한다.

월가 전문가들은 비농업 부문 노동생산성과 노동비용이 각각 1.1%, 1.7%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 기간 생산량은 0.6%(연율) 증가하는 데 그쳐 4년래 최저를 기록했다. 반면 노동시간은 0.4% 줄었으며 각종 수당을 포함한 시간당 총 보수는 1% 감소했다.

연방준비은행이 가장 주시하는 비금융부문 노동비용은 4.1% 상승해 이전 4분기 평균인 3%를 웃돌았다.

노동비용 증가세가 생산성 상승 속도를 앞지름에 따라 월가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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