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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 로비의혹' 김희완 서울시 前부시장 체포

[머니투데이 장시복기자]제이유 그룹의 불법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최재경)는 제이유측으로부터 세금 감면 등의 청탁과 함께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서울시 전 정무 부시장 김희완씨(51)를 4일 밤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5일 구속기소된 제이유 그룹 핵심 로비스트 한모씨로부터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와 관련한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인 출신으로 조순 전 서울시장 시절 부시장을 역임한 김씨는 정치권 인사들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정치권 인사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검찰은 김씨에 대한 혐의가 드러나는 대로 이르면 이날 오후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그동안 사건 관련자들의 혐의부인과 법원의 영장기각으로 소강국면을 보여왔던 로비 의혹 수사가 김씨의 체포로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장시복기자 sibokis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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