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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올해 해외 플랜트 21.2억불 달성..사상 최대]




대림산업은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KOC)가 발주한 원유이송시설 설치공사를 2억600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6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12월 입찰서를 제출한 이후 지난 5월28일 사업주인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로부터 수주합의서(LOA)를 접수함으로써 최적격 입찰자로 선정됐다.

대림산업 김윤 부사장(해외담당)은 지난 5일(현지시간) 쿠웨이트시티 현지에서 KOC의 알장키(Al-Zan Ki) 회장과 송근호 주 쿠웨이트 한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괄도급 방식으로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원유이송시설 설치공사는 쿠웨이트 마그와(Magwa)지역의 남쪽 저장탱크에서 북쪽 저장탱크를 잇는 총연장 60km의 노후 송유관을 교체하는 것이다.

대림산업은 지난 2월 사우디 카얀에서 10억 달러의 석유화학공장건설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3월 이란 이스파한에서 7억 달러 정유공장건설공사를 수주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중동과 동남아시아에서 21억2000만달러의 해외플랜트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해외 플랜트 수주실적이 21억2000만달러를 돌파함으로써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좋은 성과가 기대돼 사상 최대 기록은 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호기자 simonlee72@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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