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엠피씨(대표 조영광)는 5일 기아자동차와 21억2400만원 규모의 고객센터 운영 대행 서비스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엠피씨는 이번 계약으로 1년간 기아자동차의 고객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자동차 구입 정비 멤버십 문의 등 전화 및 온라인 상담을 전담하게 된다.
엠피씨는 자동차 상담 특성상 상담원들의 전문지식이 필수로 요구되는 만큼 자동차 관련 학과를 수료한 상담원들을 채용,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조영광 엠피씨 대표는 "상담원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 모니터링, 업무지식평가 등을 꾸준히 시행하여 기아차와 8년째 운영대행 재계약을 맺게 됐다"며 이번 계약에 의의를 부여했다.
한편 엠피씨는 지난 4월 현대모비스 부품상담 컨택센터, YTN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인 포드라이브 컨택센터 등 자동차 관련 컨택센터 운영대행 계약을 잇따라 수주하고 있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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