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영일기자] 모바일 정보통신 전문기업 미오테크놀로지는 오는 9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컴퓨텍스 타이페이 2007’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미오테크놀로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4.3인치 와이드스크린 네비게이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신 네비게이션 모델인 미오디지워커 C320 C520 C720 등과 GPS PDA 전화기 미오 디지워커 A501 A702도 전시한다.
이 회사는 또 최신 네비게이션 기술 '나브스테디'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가속과 헤딩 데이터 등을 이용해 도시의 터널 등 신호 상태가 약한 곳에서도 보다 정확한 가이드를 제공해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미오테크놀로지의 사무엘 왕 사장은 “최근 비즈니스나 개인 여가를 위한 이동과 여행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제품들을 전세계 소비자에게 제공해 더 넓은 세상으로의 길잡이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정영일기자 ba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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