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美 상거래 표준업체 주관 '상호 공급 기획 예측프로그램(CPFR) 우수 기업상]
삼성전자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린 '미국 상거래 표준협회(VICS) 연례 총회'에서 '상호 공급 기획 예측프로그램 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5년 VICS로부터 상거래 상호협력상을 받은 데 이어 두번째 우수기업상을 받았다.
상호 공급 기획 예측프로그램은 공급망 관리의 전반적인 공유 체계 확보를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이 프로그램을 미국내에서 실행, 수요 예측은 25%이상 향상되고, 유통재고는 11주에서 6주로 줄었다. 적기 공급률이 48% 이상 성장해 미국 디지털TV시장 1위를 하는데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오동진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유통 공급 관리 체계를 갖춰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미국의 전자유통업체 서킷시티로부터 최우수 공급망 관리 우수 기업상을, 5월에는 베스트바이로부터 브라보 어워드를 받기도 했다.
최명용기자 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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