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홍혜영기자]랜드마크자산운용은 5일 여러 개 테마종목군에 분산 투자하는 '랜드마크 테마따라잡기 주식투자신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7일부터 기업은행을 통해 판매된다.
랜드마크 테마따라잡기 주식형 펀드는 증시 주도업종과 종목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분기별로 투자종목을 빠르게 교체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 펀드는 운용지원 전산시스템과 종목별 리서치를 기본으로, 계량적인 평가기준에 근거해 분기실적 우량종목과 주도 업종주 등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분기별로 투자종목을 재선정한다.
이종우 랜드마크자산운용 이종우 마케팅본부장은 "기존의 섹터펀드가 특정업종을 집중공략 해 장세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단점을 보완할 것"이라며 "시장을 선도하는 업종을 순환적으로 투자, 지수대비 초과수익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한국 상장기업의 이익증가율은 다른 선진국 및 이머징 국가들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주도주에 투자하는 펀드는 시장 대응에 훨씬 유연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홍혜영기자 bigy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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