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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대웅제약은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대웅 코큐텐 VQ' 발매식을 갖고 건강기능식품 시장 선도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대웅제약은 오는 6월 30mg, 50mg, 100mg 등 세가지 종류의 고함량 코큐텐 제품을 내놓고 올해 안에 함량.제형 등을 차별화한 제품을 발매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국내 최초로 항산화효과가 있는 코큐텐(성분명 코엔자임Q10) 합성에 성공해 이를 미국 일본 영국 등 해외 16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 '대웅 코큐텐 VQ' 브랜드에도 이 코큐텐이 함유돼 있다.

정난영 대웅 대표는 "'대웅 코큐텐 VQ'를 국내 대표 코큐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건강기능식품 발매를 통해 코큐텐 원료,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코큐텐은 심장 질환, 고혈압, 퇴행성 신경질환, 피부노화, 비만 개선, 남성불임 등에 효과가 있으며 최근에는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계 약물복용시 코큐텐 섭취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웅제약의 코큐텐 제품의 하루 섭취량은 90~100mg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수영기자 imlac@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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