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 대한투자증권이 서울과 대전, 대구에 영업점 3곳을 오픈한다.
대한투자증권은 30일 대전 둔산 증권지점, 대구 범어동 증권지점 및 압구정 증권지점을 새롭게 문 열면서 본격적인 '증권영업 키우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규 지점은 기존 대투증권 영업점에 독립된 증권영업형 지점으로 두 지점이 함께 있는 BWB(Branch with Branch)형태의 증권 복합지점이다.
기존 지점이 수익증권을 중심으로 하는 자산관리 영업에 중점을 둔다면, 증권지점은 주식 등 증권전문의 투자관련 자산관리 영업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대투증권은 신규 지점의 증권영업 전문화를 위해 지점장을 포함하여 외부 증권영업 전문가를 영입, 전문성을 강화시켰다고 밝혔다.
장능원 대투증권 리테일사업본부장 장능원 상무는 "올해 초부터 증권영업 강화를 위한 조직,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향후 증권위탁영업 부문의 시장점유율을 대형사 수준으로 끌어올려 수익증권영업과 주식위탁영업을 아우르는 종합투자 증권사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둔산지점(박준병 지점장): 대전시 서구 둔산동 1503 (2층), 042-486-2677.
대구범어동지점(김성욱 지점장): 대구시 수성구 범어2동 178-2 (1층), 053-744-0012.
압구정지점(이창현 지점장):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9-3 (2층), 02-511-3344.
김동하기자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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